위의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!
- 버튼 그룹(Button Groups)
- 관련 기능끼리 묶인 버튼의 그룹이다.
- 인터페이스에 표시할 기능이 많으면 사용하기 좋다. 항상 노출되지 않더라도 비슷한 기능끼리 모여 있으면 어디 있는지 유저는 찾기가 편하다.
- 간단한 예시로 우리가 사용하던 그림판을 생각해 보자. 각 도구들이 비슷한 기능들이 붙어있다. 그림이면 그리는 도구, 색, 도형의 사이즈 등을 설정하는 아이콘들이 모여있고, 텍스트 입력이면 텍스트 입력에 관한 폰트 설정, 폰트 사이즈 등의 비슷한 기능을 하는 도구들이 모여있다.
- 호버(Hover) 또는 팝업 툴(Pop-Up Tools)
- 어떠한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마우스를 올리면 선택할 수 있는 기능들이 나타난다.
- 역시, 마찬가지로 항상 화면에 노출 시키킬 필요가 없으므로, 나타내야할 기능들이 많을 때 사용하기 좋다.
- 가급적이면 기능이 작동하는 영역에서 가까운 상단이나 옆으로 배치하는것이 좋다.
- 호버 되면 보여줄 목록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공간의 여유를 두고 만들어야 한다.
- 예시로는,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재생 중일 때는 하단의 볼륨이나 재생시간 등이 보이지 않다가 마우스를 올리면 다시 노출된다.
- 조작 패널(Action Panel)
- 단순한 기능목록의 나열이다.
- 가장 많이 쓰이며, 사용자가 자주쓰는 기능 등을 추천해 줄 수도 있다. 덕분에 유저에게 익숙하다.
- 기능이 너무너무 많을경우 사용할 수 있다. 호버나 팝업으로 띄우기는 것도 한계가 있을 정도로 많을 경우 사용한다.
- 배치하는 방법은 UI에 조작 패널을 배치한 후에, 기능을 구조화시켜서 알맞은 목록에 기능들을 정리하고 각 레이블을 기능에 지정한다.
- 예시로는, 윈도우 OS의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시작 메뉴이다.
- 완료 버튼 강조(Prominent Done Button)
- 최종단계의 버튼 등의 강조가 필요한 버튼만 다른 스타일을 준다.
- 예를 들어, 쇼핑 사이트의 결제하기 버튼의 색을 다른 버튼들과 차이를 둘 수 있다.
- 지능형 메뉴 항목(Smart Menu Items)
- 유저의 행동과 상황에 맞춰 동적으로 메뉴를 다르게 보여준다.
-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유저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. 지금 작업 중인 요소의 메뉴만 있기 때문에 공간적으로도 유리하다.
- 예시로는, Mac OS의 최상단 매뉴바를 예로 들 수 있다. 하고 있는 작업에 따라 메뉴가 바뀐다.
- 미리 보기(Preview)
-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결과가 어떤지 보여준다.
- 특히, 큰 파일을 열거나 수정했을 때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다면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와서 다시 돌아가야 할 때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.
- 예를 들어, 사진 편집 등을 할 때, 여러 가지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. 이때 미리보기를 이용해 어떤 필터가 가장 최적인지 살펴보고 적용할 수 있다.
- 스피너(Spinner)와 로딩 인디케이터(Loading Indicator)
- 사용자가 선택한 기능을 수행하고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에 보여줄 수 있다.
- 유저는 응답을 기다리는 동안 올바로 요청이 보내 진 것인지 알 수 있다.
- 진행도를 함께 표시할 수 도 있다.
- 스피너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애니메이션의 모습이고, 로딩 인디케이터는 지금의 진행도에 해당하는 막대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채워지면서 끝까지 가면 100%가 되는 우리가 로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.
- 취소 가능성(Cancelability)
-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기다릴 때 유저는 취소할 수 있다.
- 유저가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오류 예방과 복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.
- 예시로는,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있을 때 X 버튼으로 취소할 수 있는 경우이다.
- 매크로(Macros)
- 동작들을 기억했다가 그 동작들을 묶어서 계속 실행시켜 준다.
- 반복되는 동작이 필요할 경우 유저는 편하게 매크로를 사용할 수 있다.
- 예시로는, 모바일 기기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업로드시켜주는 서비스 등이 있다.
결국, 가장 중요한 것은 중요한 동작이 가장 잘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다. 사소한 기능들이라고 해도 유저가 느끼기에 안정감과 빠르고 효율적인 탐색은 UX를 크게 상승시킨다. 이를 위해 유저가 앱을 사용할 때의 Flow에 더 집중하여 계속 개선해 나갈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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